[미디어펜=조성진 기자] KT&G가 가정의달을 맞이해 구성원의 일상 회복을 격려하는 임직원 응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KT&G 제공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진, 업무공백 지원, 가족 확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임직원 모두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KT&G는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개인 위생관리 제품 등을 포함한 ‘힘내라 KT&G 키트’를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최고경영진(CEO) 응원카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업무를 이어온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KT&G의 임직원 응원 프로그램은 사내 ‘가화만사(社)성’ 활동의 일환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은 KT&G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 콘텐츠는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케어’라는 콘셉트로 연중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 입학자녀 대상 축하선물 전달, 구성원 출산‧임신 축하 꽃바구니 전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대상 응원 선물 제공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올해는 청년, 미혼,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2030세대를 지원하는 ‘돌봄’ 테마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성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응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행복이 경영성과의 근간이 된다는 철학 아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과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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