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다시 한 번 화투패를 잡았다.

16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6회에는 강력계 팀들의 단합대회에 초림(신세경 분)이 함께해 화투패를 만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 사진=영화 '타짜2' 캡처

신세경이 화투패를 잡았다는 소식은 지난해 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타짜2-신의 손’(이하 ‘타짜2’)을 떠올리게 한다. 신세경은 ‘타짜2’에서 허미나역을 맡아 화려한 화투 솜씨를 선보인 적이 있었던 것.

당시 영화를 위해 화투패를 처음 만진 그녀는 “촬영 전에 마술사 선생님께 화투를 배웠다”며 “아무래도 익숙해져야 되니까 연습 삼아 많이 쳤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냄보소’ 6회 예고편에서도 신세경은 무각(박유천 분)을 옆에 두고 강력계 일동이 보는 앞에서 힘차게 화투패를 내려쳤고 이를 본 무각은 흐믓하게 웃음 짓고 있다.

제작진 관계자는 “실제로도 촬영 당시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그녀의 화투솜씨에 놀랐을 정도”였다고.

   
▲ 사진=SBS 제공

이밖에 신세경은 ‘타짜2’에서 화투솜씨와 함께 속옷 차림 도박, 엉덩이 노출 신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8월 ‘타짜2’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확인 결과 (노출신은) 신세경 본인이 100% 연기했다. 대역은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