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최근 1997년생 유명인들의 ‘폭풍성장’ 근황이 공개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사진=인터넷 블로그, 커뮤니티, SBS '영재발굴단' 캡처

‘천재소년’ 송유근은 15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 수학영재 오유찬-김민우 군의 멘토로 등장해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앞서 6세에 초등학교 6학년으로 입학해 3개월 만에 졸업,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불과 8세에 대학교에 입학해 화제가 된 바 있다.

18세로 보통의 고3 나이가 된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이전의 두꺼운 안경을 벗은 ‘훈남 외모’로 다시금 화제가 됐다. 그는 현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 사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KBS '전국노래자랑', 송소희 SNS 캡처

‘국악소녀’ 송소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23일 목요일 송소희밴드와 함께한 저의 ‘첫 앨범’ 이 나옵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송소희는 퓨전한복을 입은 고운 자태로 이목을 끌었다.

과거 5세부터 국악을 시작한 송소희는 8세에 KBS ‘전국노래자랑’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2살 때 SBS ‘스타킹’에 국악신동으로 출연해 ‘국악소녀’로 등극했다. 이후 국악공연활동과 KBS2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 출연해 지속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예고편 캡처

배우 여진구는 앞서 KBS2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년)에서 배우 김수현 아역으로,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2013)의 주연으로 나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블로그에서는 여진구의 성장기와 현재모습을 담은 게시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스크린에 데뷔한 여진구는 ‘일지매’, ‘자이언트’, ‘무사 백동수’ 등 브라운관에서도 주연급 아역배우를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로 5월 브라운관 복귀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