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NS홈쇼핑 새벽 배송 시작
7~9월까지 충청권 전역 확대 계획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NS홈쇼핑이 오는 25일부터 새벽배송 권역을 천안 아산 일부 지역까지 확대해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NS홈쇼핑 새벽배송은 모바일을 통해 밤 10시전 상품을 주문하면 아침 7시까지 배송해준다. 서울, 경기 및 인천(일부지역 제외)에서 시작해 5월25일부터 천안 아산 일부지역까지 권역을 늘린다.

   
▲ NS홈쇼핑은 5월25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천안 아산 일부 지역까지 확대한다./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NS홈쇼핑의 장점으로 꼽히는 신선 식품 외에 가정간편식, 홈쇼핑 인기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진 배치했다. ‘당일도계한 초신선 닭고기’ 등 새벽배송 전용 상품을 따로 기획해 운영했다. 

NS홈쇼핑 ‘새벽배송’은 식품 위주의 특화된 상품군으로 상품 부피를 줄였다. 직접 물류센터 선점 시장에 뛰어 들지 않고 물류 스타트업 ‘팀프레시’의 노하우를 더해 비용 절감과 기동성을 높였다. 

서비스 시작 이후 새벽배송 신선식품(신선육, 농산물 등)의 지난 4월 한 달 매출은 작년 12월 대비 177.36% 늘었다. 

NS홈쇼핑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소비자가 반복 구매하는 상품을 파악하고, 상시 운영하는 식품과 기획 상품 등을 짧은 주기로 교체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는 방식이 주효 했다고 설명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신선식품 위주로 매출액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NS홈쇼핑만의 특화된 식품 상품과 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7~9월까지 새벽배송 지역을 천안 아산(일부)외에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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