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신 촬영 중 눈가 찢어져 네 바늘이나 꿰매

OCN ‘야차’의 조동혁이 액션 신 촬영 중 눈가가 찢어져 네 바늘이나 꿰매는 부상을 당했다.

7일 방송될 5회 분에서는 검투 노예 장면이 등장해 스파르타쿠스 버금가는 액션을 보여줄 예정으로 이날은 제작진이 일찍이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위의 짜릿한 액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한 만큼 강도 높은 촬영 신이 많았다.

그 중 방패 액션 신에서 그만 사고를 당한 것. 조동혁은 눈가를 네 바늘이나 꿰매야 했지만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하는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7일 방송분에서는 칼을 3D로 처리하고 분출되는 피 역시 컴퓨터 영상 형성기술로 만들어내는 등 시각적인 액션 공간 창조하고, 크로마키 촬영 기법으로 창조된 쓰시마 섬의 야외 검투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실제로 검투장에 와 있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차'에서 조동혁은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의 수장 '백록'으로, 왕의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이 돼 정적들을 암살하는 무사로 활약하고 있다. 수호신이자 사람을 해치는 귀신의 양면성을 가진 '야차'처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손에 피를 묻히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삶을 무게감 있게 연기해 호평 받고 있다.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파격적인 액션 신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야차’는 OCN에서 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