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나 혼자 산다' 김동완이 꼬마에게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 사진=MBC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앞서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한 바 있던 김동완이 다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산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기 위해 산에 올랐다. 정상에 도착한 그는 혼자 사과를 깎아 먹었고 한 꼬마아이에게 "사과 하나 먹을래?"라고 말을 걸었다.

김동완은 "원래 모르는 아저씨가 주는 건 먹으면 안되는데 이건 먹어도 되는 사과다"라며 사과를 건넸다. 꼬마의 아버지는 "누군지 모르냐"고 물었고 아이는 당연한 듯 "누군지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김동완은 "아저씨 옛날 동방신기야 옛날 엑소야"라고 말했지만 아이는 모르는 듯 머리만 긁적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