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장한나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 피처링에 참여한 가운데, '제2의 엄정화'가 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사진=KBS 뮤직뱅크 캡처

장한나는 지난 15일 자정 공개된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에서 피처링을 맡았다. 더구나 이 앨범은 지누션이 1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었다. 음원 성적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활약하고 있다. 장한나 역시 이 인기와 함께 유명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11년만에 돌아온 반가운 힙합듀오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맨인블랙을 연상케하는 블랙 수트로 멋스러움을 뽐낸 지누션은 중독적인 래핑과 능숙한 무대매너로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어 K팝스타 출신 장한나가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지누션과 함께 '전화번호' 등 히트곡 가사를 센스있게 소화해 '말해줘'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엄정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장한나는 지난해 종영된 'K팝스타3'에 참가해 톱8까지 오르며 프로그램 출연 직후 가능성을 인정받아 YG에 영입됐다. 장한나는 'K팝스타3' 출연 당시 어린 나이 답지 않은 무대 매너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