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재건축추진위와 정책협약서 체결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지난 26일, 신월시영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시영)와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후보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신월시영아파트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속히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신월시영아파트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및 재건축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비롯해, 건폐율과 용적율 제한이 상향 조정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가 지난 26일 신월시영아파트재건축추진위와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이기재 후보


더불어 이 후보는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목동선 조기 착공에 대한 행정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현재 양천구에는 재개발·재건축 추진이 막혀 불편한 삶을 살고 계시는 구민이 많다”라며 “제가 구청장이 되면 하루빨리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8년에 완공된 신월시영아파트는 지난 2020년 11월 양천구청으로부터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인 D등급을 받았으며 2차 정밀 안전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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