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곡동 주민 위한 출퇴근길 솔루션 3대 공약 발표
신곡~장암역 연결버스 증차·경전철역 연결 마을버스 증차 등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30일 신곡동 주민들을 위한 출퇴근길 솔루션 공약을 발표했다. 그동안 신곡동 주민은 대중교통망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김 후보는 이날 "신곡동 주민들이 그동안 대중교통망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신곡동 주민들을 위한 대중교통망 확충계획을 서둘러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발표한 신곡동 출퇴근길 솔루션 3대 공약은 △신곡~장암역 연결버스 증차 △경전철역 연결 마을버스 증차 △금신로 버스노선 추가 등이다. 

   
▲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30일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30일 신곡동 주민들을 위한 출퇴근길 솔루션 공약을 발표했다./사진=김동근 캠프 제공


김 후보는 “신곡동과 장암역을 연결하는 동일로와 금신로의 버스를 증차하고 노선 추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또한, 효자역, 경기도청 북부청사역, 새말역, 동오역 등으로 연결되는 마을버스의 증차를 통해 신곡동 주민들이 더욱 쉽게 경전철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했다. 

이어 “신곡1동 주민들은 주로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을 이용해서 출퇴근하고 있다"며 "회룡역과 장암역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 운행하는 버스의 대수와 노선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곡동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신규입주가 예정된 만큼, 해당 지역 대중교통수요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라며 "지금부터 대중교통 공급을 늘리지 않으면 신곡동 주민이 겪게 될 출퇴근길 불편함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곡동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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