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4.9m, 세로 1.6m 규모 투명 올레드 비디오월 설치
첫 전시로 레픽 아나돌과 장서원 작가의 작품이 선봬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활용한 상설 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을 조성했다. 

   
▲ LG전자 모델이 DDP에 설치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장서원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DDP 살림터 1층 오픈 라운지 D-숲에 55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138cm)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모델명: 55EW5G-V) 8대를 이어 붙여 가로 4.9m, 세로 1.6m 규모싀 대형 비디오월을 조성했다. LG전자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디지털 미디어아트 확산을 위한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투명 올레드 비디오월을 통해 DDP가 전시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DDP는 첫 전시로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과 장서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독보적인 투명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앞세워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들의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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