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무인 탐사기를 이용해 일본이 달 착륙을 시도할 계획을 세웠다.
|
|
|
▲ 일본 달 착륙. /YTN 방송화면 캡처 |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케이 신문은 일본이 2018년도(2018년 4월∼2019년 3월)에 무인 탐사기의 달 착륙을 시도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20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정부 우주정책위원회 소위원회, 문부과학성 전문가 회의에서 달 표면 탐사기 '슬림(SLIM)'의 발사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발사 여부는 우주정책위원회가 오해 여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앞서 무인 탐사기 달 착륙은 구 소련과 미국, 중국이 성공한 바 있다.
일본 가고시마현 소재 우주공간관측소에서 JAXA는 소형 로켓인 엡실론 5호기에 '슬림'을 실어 발사할 계획이다.
발사 비용은 100억~150억엔(한화 약 909억~1364억원)으로 정망된다.
2007년 일본은 대형 탐사기 ‘가구야’를 이용해 달 표면을 관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