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236명·서울 2926명·경북 1303명 순, 1만명대 유지 예상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31일 오후 9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50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31일 오후 9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50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미디어펜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만 52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1만 6627명보다 1405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에 저점을 찍은 뒤 반등했다가 다시 감소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1주일 전인 지난 24일 2만 3348명에 견줘 8126명 적다. 2주일 전인 17일 3만 631명에 견주면 1만 5409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가운데 오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간 집계 결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841명(44.9%), 비수도권에서 8381명(55.1%)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3236명, 서울 2926명, 경북 1303명, 경남 985명, 대구 932명, 강원 783명, 충남 679명, 충북 600명, 전북 532명, 인천 520명, 전남 510명, 부산 467명, 울산 462명, 광주 455명, 대전 451명, 제주 261명, 세종 119명이다. 지난 25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만 5674명으로 집계됐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