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호가 6월 A매치 4연전 첫 경기로 세계 최강 브라질과 맞붙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와 잇따라 만난다.

   
▲ 한국-브라질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경기 시작 수 시간전부터 팬들이 입장해 응원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브라질은 월드컵 본선에 빠짐없이 출전한 세계 축구 최강국이다. 현재 FIFA 랭킹도 1위로 29위인 한국보다 훨씬 높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 한국은 브라질과 6번 싸워 1승 5패로 한 번만 이겨봤다.

이번에 방한한 브라질 대표팀은 세계적 스타들로 이뤄진 정예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축구팬들은 손흥민(토트넘)과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두 간판스타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지만, 네이마르가 지난 1일 훈련 도중 발등을 다쳐 이날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국-브라질 경기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생중계하며,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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