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던 네이마르가 브라질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표팀 간판스타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국과 브라질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브라질은 웨베르통이 골문을 지키고 포백은 다니 알베스, 마르퀴뇨스, 티아고 실바, 알렉스 산드루로 구성했다. 프레드와 카세미루가 중원을 지키고, 네이마르와 루카스 파케타, 하피냐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한다. 최전방은 히샬리송이 맡는다.

   
▲ 브라질전 한국대표팀 선발 명단.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이에 맞서 한국은 골키퍼 김승규에 김영권과 권경원, 홍철과 이용이 포백을 형성한다. 중원은 정우영, 황인범, 백승호가 지키고 황희찬, 손흥민, 황의조 공격 삼각편대가 출격한다.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었다. 네이마르는 1일 훈련에서 발등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은 듯 이날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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