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수현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으로 지명된 윤수현(56) 공정위 상임위원은 공정 거래 분야에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다.

1966년생으로 충남 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공정위 협력심판담당관, 하도급총괄과장, 국제카르텔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심판총괄담당관,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등을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2020년 5월부터는 공정위 상임위원을 수행 중이다.

2019년 기업거래정책국장으로 일할 때,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불공정 행위를 적발해 제재하는 등 하도급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업무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고,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이어서 공정위 후배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꼽힌다.  

▲ 충남 예산(56) ▲ 충남 예산고 ▲ 서울대 경제학과 ▲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 경제학 박사 ▲ 행정고시 36회 ▲ 공정위원장 비서관 ▲ 공정위 국제협력팀장 ▲ 외교부 파견 ▲ 공정위 협력심판담당관 ▲ 공정위 하도급총괄과장 ▲ 공정위 국제카르텔과장 ▲ 공정위 기획재정담당관 ▲ 공정위 심판총괄담당관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 공정위 대변인 ▲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 공정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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