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진 기자] 기상청은 일요일인 5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날 비는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떨어지다가 저녁부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경북 북부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30~ 8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제주와 영남은 10~40mm, 서울 등 그 외 지역은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특히 강원 영동은 모레까지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그 외 지역은 내일 낮이면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이번 비로 더위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낮겠으며, 현충일인 오는 6일은 21도 선으로 내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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