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상화 기대감 고조, 최고 수준 면세 쇼핑 선사할 것”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김대중(사진) 전 HDC현대산업개발 수주부문 부문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 김대중 HDC신라면세점 신임 공동대표/사진=HDC신라면세점 제공


김대중 신임 공동대표는 1969년생으로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HDC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경영분석팀장, 도시재생팀장을 맡으며 경영 관리와 건설 사업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2019년 호텔HDC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파크 하얏트 등 호텔·리조트 사업으로 전문성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HDC현대산업개발 수주부문을 이끌었다. 

김 신임 공동대표는 “코로나 엔데믹 기대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면세점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며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지리적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비자에게 최고 수준의 면세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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