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가수 홍원빈이 한국 트로트의 매력을 미국 주류사회에 전파했다.

홍원빈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노던 커뮤니티 대학의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아태문화축전’에 참가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홍원빈은 시원시원한 보이스는 물론이고 화려한 무대매너를 뽐내며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번 ‘아태문화축전’은 가요, 무용, 국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꾸며졌다.

​홍원빈을 비롯해 대금 연주자 원장현, 태평소 연주자 조송대, 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 판소리꾼 방수미, 한국 무용가 정경희, 재즈피아니스트 은숙 로일랜드, 판화가 권중호 등이 다양한 한국 문화 알리기에 힘썼다.

한편, 홍원빈은 ‘남자의 인생’으로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