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는 중, 예쁘게 봐주세요

 [미디어펜= 정재영 기자]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잘 만날 수 있도록 예쁘게 봐주세요”

오승환(33, 한신 타이거즈)과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20일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오승환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11월 지인들과 모임자리에서 유리를 처음 만났다면서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승환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한신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유리 역시 바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서로 좋은 호감을 갖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가 확인된 가운데 오승환의 연봉이 재조명 받고 있다.지난 1월 오승환은 MBC '라디오스타'에 절친 이대호, 정준하와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오승환의 연봉은 한화 95억원 정도.

 그는 "그래도 엔저현상 때문에..."라고 말끝을 흐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오승환은 자신의 애마 ‘BMW X6’를 타고 연인 유리와 강남 모처에 있는 영화관으로 영화를 보러가거나 유리를 집까지 바래다주는 모습이 포착돼 ‘로맨틱’ 가이라는 별칭도 생겼다. 오승환의 애마 BMW X6는 2013년식으로 1억6천만원을 호가하며 가속성능은 4.7초에 최대 250km/h의 속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