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지프가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 모델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레니게이드는 기존의 2.4리터 자연흡기 엔진에서 벗어나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장착했다. 1.3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은 최고 175마력, 최대 23.5kgm의 힘을 내며,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최대 마력과 토크를 뿜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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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레니게이드/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
레니게이드는 전면부 세븐-슬롯 그릴을 중심으로, 소형 SUV를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의 니즈에 맞춰 이탈리안 감성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갖췄다. 전장의 군용차를 연상케 하는 각진 디자인과 상반되는 동그란 헤드램프, ‘X’자 디테일이 숨겨진 리어램프가 유쾌한 반전매력을 선사하며 M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과 다양한 수납 공간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독보적으로 넓은 헤드룸과 적재공간, 2열의 여유로운 공간감이 특징이다. 뒷좌석 고객들을 위한 USB 포트도 제공한다.
레니게이드 1.3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총 3가지 트림을 마련했다. 엔트리 트림인 론지튜드 1.3 FWD는 합리적인 가격에 레니게이드의 디자인과 감성을 누릴 수 있으며, 리미티드 1.3 FWD는 보다 강화된 상품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리미티드 1.3 AWD는 풍부한 주행 안전 편의 사양과 지프의 우수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알맞다.
2022년형 레니게이드 1.3의 공식 판매가격은 론지튜드 1.3 FWD가 4190만원, 리미티드 1.3 FWD가 4540만원, 리미티드 1.3 AWD가 4840만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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