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전국시청률과 2049 시청률을 동시에 석권하며, 월화극 중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풍들소‘ 17회가 전국시청률 11.6%를 기록,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49 시청률에서는 5.1%를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풍들소’ 17에서는 정호(유준상 분)와 영라(백지연 분)의 불륜을 눈치 챈 연희(유호정 분)가 남편 정호를 응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거침없이 풍자하는 ‘풍들소’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