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힐링캠프 성유리가 과거 핑클시절에 대해 색다른 고백을 했다.

지난 20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성유리와 정려원이 일본으로 힐링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방송캡처

이날 방송에서 정려원은 샤크라로 활동할 당시를 떠올리며 "핑클도 신화도 팬이 많았지만 우리 그룹의 팬은 극소수였다. 응원 소리보다 야유가 더 크게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정려원은 "음악프로그램을 할 때 우린 앞 순서였고 핑클은 거의 맨 끝이었다. 하루는 핑클을 보려고 끝날 때까지 기다린 적이 있다. 인사하고 싶었다. 하지만 인사를 했는데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해 성유리를 당황케 했다.

이에 성유리는 "우리 팀이 좀 시크했다"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힐링캠프 성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성유리, 핑클 좋아", "힐링캠프 성유리, 시크할 만 하지", "힐링캠프 성유리, 인기 최고였잖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