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단체활동 잠정중단 선언 이후 지난 15일 급락했던 BTS 소속사 하이브 주가가 16일 소폭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2.07% 상승한 14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4.14% 내린 13만9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이브 주가는 지난 15일 24.87% 급락한 14만5000원에 거래를 끝낸바 있다.

한편 증권사들도 하이브의 실적 감소를 예상해 목표가를 낮추는 추세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종전 40만원에서 28만5000원으로 대폭 내렸다. NH투자증권도 목표가를 44만원에서 31만원으로 낮췄다. 전날엔 하나금융투자가 하이브의 목표가를 43만원에서 36만원으로 낮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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