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22일 8900명 대로 13일 연속 1만 명 미만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992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1829만 834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9310명)보다 318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진단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말과 월요일에 저점을 찍었다가 다시 증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 중이다. 

국가수리연구소에 따르면 복수의 연구팀은 이달 말까지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연구팀은 오는 29일 39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 8일부터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평 증설 등 이유로 입국자 수가 증가하면서 해외유입 사례는 많아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으로, 전날(76명)보다 30명 늘었다. 나머지 888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위중증 환자는 64명으로 전날(68명)보다 4명 줄며 이틀 연속 70명대 미만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2020년 11월 18일(67명)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최소치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직전일(12명)보다 1명 적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