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가 안방극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12회 시청률은 16.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성공 요인으로 탄탄한 대본과 연출, 그리고 공감을 일으키는 배우들의 연기를 꼽았다. 이 드라마는 혈연만이 진정한 가족의 조건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담하고도 유쾌하게 풀어간다.

또 취업과 결혼, 부모와 자식들의 사랑을 사실적으로 반영한 점이 흥행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주인공인 임세미, 박진우 외에 출연 배우들이 캐릭터에 제대로 이입해 연기하는 것도 주목 할 만하다.

한편 전세대를 아우르며 인기몰이 중인 ‘오늘부터 사랑해’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