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날 출발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왼쪽에서 네번째),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왼쪽에서 첫번째), 청년인턴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사회적기업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청년인턴들의 각오를 담은 명함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 불균형으로 구인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턴십에 선발된 인턴들은 청년디자이너,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개월간의 인턴십에 참여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인턴십 기간 동안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인턴십 급여 등 사회혁신기업이 부담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지속할 방침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임을 알고 있다" 며 "하나 파워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인턴십에 참여하는 모두가 원하는 취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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