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임성한 작가의 은퇴 시점이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종영 이후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로써 그녀의 작품은 총 10개가 된 셈. 지금껏 그녀는 20년 가까이 원 없이 드라마를 써왔다고 한다.
그 대표작은 MBC‘보고 또 보고’(1998),‘인어 아가씨’(2002),‘왕꽃 선녀님’(2004), SBS ‘하늘이시여’(2005), MBC ‘아현동 마님’(2007),‘오로라 공주’(2013),‘압구정 백야’(2014) 가 있다.
그녀는 대게의 작품에서 죽음과 관련된 자극적인 이야기를 펼쳐냈다. 때문에 세간에는 '임성한표 드라마'라는 수식어까지 생기기도 했다.
독특한 그녀 작품에 이른바 '중독'된 대중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