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 외교무대 데뷔전 마쳐…김건희 여사 동행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박 4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5월 10일 취임한 후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으로 윤 대통령의 이번 첫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서울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여사 손을 잡고 트랩에서 내려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등이 윤 대통령을 영접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들과 한 명씩 악수하며 한두마디 인사를 나누었다.

   
▲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6월 27일 오후 9시 38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