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청춘야구단’이 키움 히어로즈 2군 고양 히어로즈와 세 번째 공식 경기를 진행한다.

2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예능프로그램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에서는 KBO 슈퍼 루키 박찬혁, 불펜 유망주 김준형이 소속된 고양 히어로즈와 공식 경기에 나선다. 

   
▲ 2일 방송되는 KBS 1TV '청춘야구단'에서 멤버들이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KBS 1TV 제공


지난 삼성 라이온즈 2군과 경기에서 첫 승리를 따냈던 선수들이 승리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경기에서는 한 선수의 4타석 4안타 기록, 발 빠른 호수비와 완벽한 송구, 빠른 판단 등으로 실점을 막아낸 선수, 무사 만루 위기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낸 투수의 활약이 펼쳐진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실력이 모두 공개된다. 앞서 방출 선수들의 자리를 채운 추가 영입 선수 5명이 프로야구단과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기대포인트다. 

고양 히어로즈에는 슈퍼 루키 박찬혁과 1군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한 불펜 유망주 김준형이 속해있는 만큼, '청춘야구단’ 선수들이 이들과 맞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진다. 

경기 이후에는 감독코치진들이 방출 회의에 돌입한다. 감독코치진들은 “프로팀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는 중”이라고 밝힌 만큼,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을 냉정하게 판단해 방출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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