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성과 뛰어난 연비 '입증'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스카니아가 가장 연비 좋은 트럭을 선정하는 ‘그린 트럭상’ 타이틀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스카니아 P360 트럭/사진=스카니아 제공

‘그린 트럭상’은 영향력 있는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ehrs-Rundschau)와 트럭 전문지 트럭커(Trucker) 공동 주관으로 독일에서 매년 개최되는 연비 테스트로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과 우수한 연비 효율성을 갖춘 트럭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유럽의 모든 대형 트럭 업체가 매년 참가하고 있다.

‘그린 트럭상’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테스트에 참가하는 모든 트럭의 사양을 제한하는데 올해는 엔진출력 500마력 이하, 총 중량은 테스트용 트레일러를 포함하여 32톤 이하의 4x2 모델로 규정했다. 

또한, 참가한 경쟁 트럭들을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하기 위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외 온도나 맞바람 등의 요소들은 기준 트럭에 맞춰 조건을 보완하는 등 엄격하게 테스트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스테판 도르스키 스카니아 트럭부문 총괄은 "6년 연속으로 스카니아가 최고의 연비 효율을 지닌 트럭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스카니아가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슈퍼’는 혁신적인 수준의 성능을 시장에 증명했으며, 이로 인해 고객들은 8%의 연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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