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관심 집중
[미디어펜=김상준 기자]국내 최초 버추얼 패밀리 ‘호곤해일’이 세계 최대 광고 공간으로 평가받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는 호곤해일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한 국내 최초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 가상 인플루언서 호곤해일…'국내최초' 뉴욕 타임스퀘어 등장/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이를 기념해 호곤해일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본인들이 등장한 옥외 광고를 배경으로 뉴욕 타임스퀘어 현지 인증샷을 남겼다.

약 1분 30초 분량의 해당 광고 영상에서 이들 3남매는 수원 화성(왕가의 길), 강릉 선교장(관동풍류의 길), 안동 하회마을(천년 정신의 길) 그리고 안동 병산서원(서원의 길)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젊은 감성에 맞게 소개한다.

본 트래블로그 영상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의 ‘2022 문화유산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하늘과 땅, 바다를 의미하는 이름의 ‘호곤해일’은 지난 2월부터 인스타그램과 다양한 광고 등을 통해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버추얼 인플루언서로서 그 영향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의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문화유산 트래블로그 영상은 지난 6월 27일 공개됐으며,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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