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숙소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베트남 압도적 1위…야놀자라이브도 동남아 인기
야놀자라이브 통해 주 2회 푸켓, 세부, 도쿄 등 인기 해외여행 상품 선봬
[미디어펜=문수호 기자]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베트남 등 인기 해외여행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입출국 규제 완화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야놀자는 매주 2회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야놀자라이브에서는 태국 푸켓 특급호텔 패키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식사 및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원데이 올인클루시브 상품이다. 

태국은 인기 여행지인 만큼 푸켓 현지 생중계로 진행해 생생한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고려해 필리핀 세부, 일본 도쿄 등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자유여행객을 위한 항공권, 숙박권 전용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야놀자가 올해 1~6월 해외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가별 숙소 예약률은 베트남(46.7%)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19.8%), 괌(13.8%), 태국(12.3%), 필리핀(7.4%) 순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라이브의 해외여행 방송에서도 보라카이, 다낭, 호이안, 나트랑 등 동남아시아 상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조성문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보다 생생한 여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의 장점을 활용해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국가별 상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플랫폼의 상징성을 담은 캠페인 ‘야놀자해’를 공개했다. 여가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대표 슈퍼앱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보여주고, 누구나 여가를 떠올리면 ‘야놀자’ 하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야놀자해 놀이위크’, ‘제주여행도 야놀자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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