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DL건설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7층, 6개 동, 공동주택 6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1526억원(VAT 제외)이다.

DL건설은 이 단지에 ‘e편한세상’의 특화 평면인 ‘씨투 하우스(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씨투 하우스는 고객의 필요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있고 구미 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으로 대구광역철도 사곡역이 오는 2023년 들어설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미를 필두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