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 나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핵심 스타들을 총동원한다.

PSG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참가할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 팀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된 호화 군단이 일본으로 향한다.

   
▲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 함께 나서는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왼쪽부터).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코 베라티,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스타들이 일본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SG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차지했지만 사령탑을 교체했다. 우승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하고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겼다. 리그 우승은 당연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PSG의 야심이 감독 교체로 이어졌다.

갈티에 감독 체제의 PSG는 일본 투어를 통해 새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일본에서는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20일), 우라와 레즈(23일), 감바 오사카(25일)를 상대로 친선경기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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