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종사자·경영실적 등 조사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운항만 연관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7년 첫 조사가 시행됐으며, 2019년에 국가승인 통계로 지정된 이후 매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는 부산·창원 소재 해운항만산업(2500여개사 표본조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체 현황, 종사자 현황, 경영실적, 부산항 이용 불편사항 등의 항목을 조사한다.      

   
▲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BPA


BPA는 조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업체가 선정되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부산항 해운항만 기업들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항만연관산업의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