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DD모터 기술 앞세워 총 10개 본상 수상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수상을 포함해 6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10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 에너지대상에 선정된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사진 왼쪽)와 에너지효율상을 수상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사진=LG전자 제공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진다.

이번에 LG전자 트롬 건조기는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에너지효율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트롬 세탁기 △휘센 타워 에어컨 △디오스 김치냉장고 △디오스 식기세척기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사운드바 등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에너지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LG 트롬 건조기(대표 모델명: RD20VS)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 등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탑재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이 제품은 DD(Direct Drive)모터를 건조기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혁신제품이다. DD모터는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건조통과 모터를 기어방식으로 연결해 드럼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한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까지 갖춘 LG 프리미엄 가전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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