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서 벨리곰 굿즈 판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 명동본점에서 ‘벨리곰’ 캐릭터 팝업 매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매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찍고,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벨리곰 포토존과 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 롯데면세점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명동본점에서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7월12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깜짝 방문한 밸리곰이 방문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 광장에 15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하면서 K-캐릭터로서 인지도롤 높였다.

이번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통해, 면세점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벨리곰을 알린다. 

현재 고객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벨리곰 굿즈 오프라인 매장은 롯데면세점 매장이 유일하다. 벨리곰 대표 굿즈인 벨리곰 시팅 인형과 피규어, 드라이버 커버 등 인기 품목을 포함해 텀블러, 미니 컵튜브, 피크닉 매트, 쇼퍼백 등 다양한 벨리곰 상품 23종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상품을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벨리곰 팝업 매장에서 굿즈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벨리곰 스티커팩을 증정한다. 100 달러 이상 구매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벨리곰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롯데홈쇼핑과 함께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나아가 롯데면세점은 벨리곰처럼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지속적으로 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롯데온과 세븐일레븐 앱(APP)에 롯데면세점 전용관을 열고 내수통관 면세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롯데호텔, 롯데제이티비와 함께 롯데면세점 괌 공항점 할인권 등을 포함한 괌 여행 상품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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