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6)이 불륜 구설수에 휘말려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원고가 27일 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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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
27일 지난 1월 '가정 파탄에 이르게 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던 조모씨는 이날 법원에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조씨는 과거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여성의 남편이다. 따라서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손배소의 변론기일은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강용석은 피소 사실이 알려졌던 지난 24일 "과거 돌았던 찌라시를 근거로 낸 소송일 뿐 아무 근거도 내용도 없다"고 스캔들을 부인했다. 또한 "소송과 관련해 대응할 가치를 못 느끼다가 상대 쪽에서 소를 취하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강용석이 유명 블로거인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가 증권가 정보지(찌라시) 등을 통해 유포됐다. 강용석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를 부인하며 "마흔 여섯 살에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