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고딩엄빠2'에 배우 김승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는 스무 살에 딸을 얻어 홀로 키운 김승현이 출연한다. 

   
▲ 오는 26일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2'에 김승현이 출연한다. /사진=MBN 제공

이날 김승현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보물 같은 딸 수빈이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하하는 "(김승현이) 한창 잘 나가던 때에 갑자기 돌연 '고딩아빠'라고 발표해 추역을 안겼다"며 과거를 소환한다. 

그러자 김승현은 "저도 모든 게 당황스러웠고 충격이었다”면서도 “지금은 딸이 23세”라고 덤덤히 이야기한다.

박미선이 “그동안 ‘고딩엄빠’를 시청하면서 공감을 많이 했을 것 같다”고 하자, 김승현은 고개를 끄덕인다. 

이어 박미선은 ‘두 아이 맘’ 정채연의 사연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미혼부모’에 대한 선입견이 크던 시절에 김승현이 미혼부임을 용기 있게 고백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날 ‘슈퍼대디’ 김승현이 ‘고딩엄빠’에 첫 출연하는 정채연에게도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녹록지 않은 싱글대디의 삶을 살아온 김승현과 새로운 ‘고딩엄빠’ 출연자 정채연의 진솔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딩엄빠2' 8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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