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글로벌X 재팬이 상장지수펀드(ETF) '글로벌X 니케이225 커버드콜 ETF'를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글로벌X 재팬은 미래에셋 계열 ETF 운용사 글로벌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지난 2019년 설립한 일본 현지법인이다.

이번에 상장되는 ETF는 일본 대표 지수 니케이225에 편입된 주식에 투자한다. 아울러 매월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지수 상승기의 수익을 일부 제한하는 대신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획득하는 투자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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