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해 단체 헌혈 및 헌혈증 232장 기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7월 28일 김충배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가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오른쪽)에게 재사용 물품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 본점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한 후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확보했다.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지난 2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됐다.

또 신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약 2주간 수집한 헌옷과 신발, 잡화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1245점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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