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반도체 분야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반도체 분야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시켰다.

   
▲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클린룸. /사진=삼성전자 제공


30일 협회에 따르면 산업보안협의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국내 반도체 주요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가 협의회 회장사를 맡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협의회 간사로서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향후 반도체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산업기술 보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반도체 국가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가정보원과 산업통상자원부도 반도체 기술 보호를 위해 협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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