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경찰학교 9곳 특별교육이수기관 지정…푸른나무재단과 TFT 구성·특별교육 조치 받은 학생 참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이 사이버·성 학교폭력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경찰청 산하 청소년 경찰학교 9곳을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했고, 푸른나무재단과 태스크포스팀(TFT)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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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프로그램에는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가해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범죄 행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성찰 등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서울경찰청은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에서 가장 많이 벌어지고,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유형 중 성폭력이 28.5%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 경찰학교는 서초·강서·노원 등 서울 시내 경찰서가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기관이다. 특별교육이수기관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재범방지를 위해 교육감이 지정하는 교육시설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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