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21일 성동구 '서울숲'에서, '제1회 그린나이트 축제'인 '안녕, 밤의 서울숲'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야간에 열리는 이 행사는 생태 체험(별빛 산책), 공연(달빛 버스킹), 전시·클래식 콘서트(물빛 갤러리)로 짜여졌다.

생태체험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야간 서울 숲 탐험, 숲길 탐방 등이 있다.

   
▲ 서울숲 내 호수. 과거 한강의 일부이던 곳/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달빛 버스킹은 20∼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가족 마당 야외 무대에서 어쿠스틱 밴드 공연, 그림자 인형극, 마술쇼 공연 등이 진행된다.  

중앙 연못 옆의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숲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 전시회가 열려, 방문객은 그림책 100권을 마음대로 펼쳐볼 수 있고, 첼로 콘서트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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