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버스, "자체 토큰 활용해 탈중앙화된 생태계 구축할 예정"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엔터테인먼트 전문 NFT 개발사 팬버스는 4일 자체 발행 토큰 팬버스 토큰 (FT)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XT.COM에 상장된다고 4일 밝혔다.

   
▲ 팬버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XT.COM에 '자체 토큰' 상장할 예정이다./사진=팬버스 제공

글로벌 암호화폐 평가기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순위에 따르면 팬버스 토큰이 상장될 XT.COM은 글로벌 26위권 거래소로 상당한 규모다.

팬버스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NFT 개발사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팬덤, 커뮤니티를 위한 소셜 NFT 플랫폼을 현재 운영 중이며, 다수의 K-POP과 웹툰, 웹 소설, 게임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NF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 및 DJ 전문 콘텐츠 육성 등 차별화된 음반 콘텐츠를 기반으로 IT와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하는 신사업을 추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버스는 이번 XT 거래소의 팬버스 토큰(FT)의 상장으로 힙합, EDM 등 다양한 글로벌 팬들과 유저들이 팬버스 플랫폼에서 쉽게 거래를 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생태계의 첫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향후 다양한 콘텐츠·커뮤니티와 제휴해 폭넓은 NFT 사업들을 글로벌 파트너들과 동시에 론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동우 팬버스 재단 대표는 “한국의 콘텐츠 문화는 이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문화를 리드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콘텐츠 문화가 결합하면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류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으며, 팬버스는 이러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선도하는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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