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기도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오는 8일부터 8월 7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경기도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 '걷다+만나다, 경기도의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죽음으로 싸운 순국열사', '3.1만세운동과 제암리 학살', '경기도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다'의 3부로 구성됐다.

경기도의 항일 독립운동 현장이나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판화, 사진, 신문, 엽서, 도서, 영상물 등 100여 점의 전시품을 만날 수 있고, 일제강점기 실제 유물 20여 점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에게 스마트폰 도슨트 애플리케이션 '큐피커'를 통한 해설도 지원한다.

휴관일인 9월 4일을 제외하고 일요일 포함 매일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박물관 및 경기평화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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