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화임팩트의 지분 투자 소식이 전해진 고려아연 주가가 8일 크게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 주가는 전일 대비 7.17% 급등한 55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기타법인(기관 투자자 미포함 국내 일반법인)이 3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화임팩트는 미국 투자 자회사 '한화H2에너지 USA'를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고려아연 보통주 99만3158주(지분율 5%)를 약 4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히며 주가에 영향을 줬다.

고려아연은 이번 투자금을 동박 생산설비 증설과 호주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사업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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