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박보람이 산뜻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9일 "박보람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신곡 '가만히 널 바라보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박보람이 오는 16일 신곡 '가만히 널 바라보면'으로 컴백한다.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제공


'가만히 널 바라보면'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고맙고 행복한 마음을 가사로 담은 미디엄 템포 장르의 곡이다. 박보람 특유의 깊은 감성과 밝은 에너지로 산뜻한 분위기의 곡을 완성했다. 

여성 듀오 다비치의 '팡파레', 가수 허각의 '흔한 이별 (Remastered)' 등 수많은 히트 넘버를 보유한 룩원과 그룹 슈퍼주니어-K.R.Y.의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When We Were Us)', 가수 이예준의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 등을 작업한 작곡가 MELO MADE가 협업했다. 

박보람은 '예뻐졌다 (Feat. 지코 of Block B)', '연예할래' 등 댄스곡뿐만 아니라,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혜화동 (혹은 쌍문동)'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발매한 '애쓰지 마요(2022)' 리메이크 음원과 5월 국민 가수 인순이와 함께 한 스승의 날 콘셉트송 '내일이 빛날 테니까' 듀엣 음원을 통해 한층 풍부해진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박보람은 지난 2019년 발매한 '싶으니까' 이후 3년 만에 음악방송도 준비 중"이라며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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