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30일 낮 12시 25분께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에서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3명이 질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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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낮 12시 25분께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SK하이닉스에서 질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사진=KBS1 방송 캡처 |
부상자 3명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 사고로 작업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현재 공장 내부에 새로 짓는 건물(M14)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자세한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해당 공장에서 정체불명의 가스가 누출돼 13명이 경상을 입었고 지난해 7월에는 D램 반도체 공정라인에서 이산화규소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명이 병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