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물연구원은 서울의 수돗물인 '아리수'의 품질 향상과 상수도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성과물을 수록한, 물 관리 연구 보고서 '서울워터 2021'을 발간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워터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물 관리 전문 연구기관의 연간 성과물을 담은 보고서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나오고 있다.

   
▲ 광진구 구의동 소재 서울물연구원/사진=서울시 제공


기후변화에도 안전한 상수원 수질 관리 연구, 정수센터 시설물의 안전성 향상, 물 수요량 연구 등 현장 활용성 높은 연구 결과들을 공유, 보다 안전한 수돗물 품질관리가 기대된다.

이번 서울워터에는 생산·공급 분야 수질 분석 고도화, 아리수 생산 및 공급 분야 개선, 상·하수도 현장 운영 및 시설 개선 등 총 12편의 연구 보고서를 수록했다.

또 원격 검침 통신 불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연구한 결과도 실었다.

서울워터 2021은 정부 주요 도서관과 상수도 관련 기관에 배포되며, 서울시 전자책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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